제24장: 불안한 아침

아침의 서늘한 공기는 내 안에서 일어나는 불안의 웅성거림을 식히지 못했다. 나는 침대에 똑바로 앉아 방의 어둑어둑한 곳을 응시했다. 아직도 어제 그레이슨이 저녁 약속을 취소한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.

내 늑대가 부드러운 격려로 나를 살짝 밀었다. 그에게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, 그를 믿어라.

하지만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다. 내 머리는 계속해서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. 무엇이 그렇게 급했을까? 우리가 나눈 신호를 잘못 해석한 걸까? 짜증 섞인 한숨을 내쉬며 엉킨 머리카락을 뒤로 넘겼다.

팩 하우스의 침묵은 나의 불편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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